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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자동차: 인상적인 영화 속 차량들

by 김아무개정씨 2024. 7. 16.

영화 속에는 많은 인상적인 자동차들이 등장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하고 기억에 남는 영화 속 차량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애스턴 마틴 DB5 - 007 시리즈

제임스 본드의 시그니처 카로 유명한 애스턴 마틴 DB5는 1964년 작 '골드핑거'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기관총, 오일 분사기, 이젝터 시트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탑재한 DB5는 007 시리즈의 상징이 되었죠.

드로리언 DMC-12 - 백 투 더 퓨처

1985년 개봉한 SF 어드벤처 영화 '백 투 더 퓨처'에서 마이클 J. 폭스가 탄 드로리언 DMC-12는 플루토늄을 연료로 사용하는 타임머신 자동차로 변신합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DMC-12는 영화의 인기와 함께 하나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미니쿠퍼 - 이탈리아 잡

1969년 개봉한 영국 영화 '이탈리아 잡'에서는 레드, 화이트, 블루 컬러의 오스틴 미니쿠퍼 3대가 토리노 시내에서 금괴 강도를 벌이며 경찰을 따돌리는 유쾌한 추격전을 펼칩니다. 작고 날렵한 미니쿠퍼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명장면입니다.

포드 머스탱 - 불릿

1968년 작 스티브 맥퀸 주연의 '불릿'은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펼쳐지는 10분간의 자동차 추격신으로 유명합니다. 포드 머스탱 GT390을 몰고 도주하는 범인의 닷지 차저를 맥퀸이 집요하게 추격하는 장면은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폰티악 트랜스 엠 - 스모키와 더 밴딧

1977년 버트 레이놀즈 주연의 '스모키와 더 밴딧'에서 검정색에 금색 띠가 둘러진 폰티악 트랜스 엠은 주인공의 트레이드마크 차량입니다. 맥주를 불법 운반하며 경찰을 따돌리는 주인공의 화려한 드리프트 실력과 함께 트랜스 엠의 멋진 주행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영화 속 인상적인 자동차들을 5개 더 찾아보았습니다:

1963 폭스바겐 비틀 - 러브 버그 시리즈

'러브 버그' 시리즈에 등장하는 허비라는 이름의 1963년식 폭스바겐 비틀은 영화 속 주인공 자동차입니다. 53번이라는 레이싱 카 넘버와 하얀색에 빨간 스트라이프가 특징이죠. 영리하고 귀여운 성격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1970 닷지 챌린저 R/T - 바니싱 포인트

1971년 개봉한 로드 무비 '바니싱 포인트'에서는 화이트 컬러의 1970년식 닷지 챌린저 R/T가 등장합니다. 주인공 코왈스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덴버까지 약 15시간 만에 가는 것을 내기하며 펼쳐지는 긴박한 도로 질주가 인상적입니다.

1973 포드 팔콘 XB GT - 매드 맥스

1979년 개봉한 오스트레일리아 SF 액션 영화 '매드 맥스'에서 멜 깁슨이 경찰 시절 탔던 인터셉터 차량입니다. 블랙에 오렌지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포드 팔콘 XB GT 쿠페는 주인공 맥스의 트레이드마크나 다름없죠.

1976 로터스 에스프리 - 007 스파이 누가 사랑하니

제임스 본드의 수중 잠수함 카로 유명한 1976년식 로터스 에스프리는 영화 '007 스파이 누가 사랑하니'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도로에서는 스포츠카로, 물속에서는 잠수함으로 변신하는 에스프리는 007 시리즈 최고의 비밀병기 차량으로 꼽힙니다.

1994 쉐보레 캡리스 - 퓰프 픽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걸작 '펄프 픽션'에서는 빈스 본이 몰고 다니는 1964년식 쉐보레 캡리스가 인상적입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캡리스는 영화 속에서 주요 사건들이 벌어지는 무대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닛산 스카이라인 GT-R, '고스트버스터즈'의 엑토-1 카딜락 등 수많은 명차들이 스크린을 빛냈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소품이 아니라 영화의 캐릭터이자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